[사진톡톡] 벚꽃 여행(?) 떠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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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은 왔고 꽃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착실히 봉우리를 맺고 잎을 터트렸습니다. 그렇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두 번째 봄을 맞이했습니다. 연례행사처럼 당연하게 찾고 즐겼던 벚꽃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많은 곳이 취소됐습니다. 포근한 볕과 살랑이는 바람에 자꾸 대문을 나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를, 또 타인을 위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진해군항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하동경포벚꽃잔치 등 많은 국내 오프라인 벚꽃축제가 취소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오프라인 관람이 가능하며 추첨제를 통해 선정된 관람객에게만 허용됩니다.
하루 총 504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한 번에 72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4월 1~2일, 5~6일, 7~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봄꽃축제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여의서로 벚꽃길 입장 신청을 받습니다.
추첨이 되지 않아도 상심하지 마세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축제는 계속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늘 11일까지 랜선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벚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게 된 요즘이지만 사진으로나마 대신 여행을 떠나볼까요? 만물이 깨어나고 성장하는 계절인 봄의 한가운데 머물러있자니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긴 싸움이 되고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잘 버텨왔습니다.
희망찬 봄기운 가득 받아 하루빨리 현 상황이 종식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 날을 염원해봅니다. 20201.4.3 /연합뉴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은 왔고 꽃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착실히 봉우리를 맺고 잎을 터트렸습니다. 그렇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두 번째 봄을 맞이했습니다. 연례행사처럼 당연하게 찾고 즐겼던 벚꽃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많은 곳이 취소됐습니다. 포근한 볕과 살랑이는 바람에 자꾸 대문을 나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를, 또 타인을 위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진해군항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하동경포벚꽃잔치 등 많은 국내 오프라인 벚꽃축제가 취소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오프라인 관람이 가능하며 추첨제를 통해 선정된 관람객에게만 허용됩니다.
하루 총 504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한 번에 72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4월 1~2일, 5~6일, 7~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봄꽃축제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여의서로 벚꽃길 입장 신청을 받습니다.
추첨이 되지 않아도 상심하지 마세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축제는 계속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늘 11일까지 랜선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벚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게 된 요즘이지만 사진으로나마 대신 여행을 떠나볼까요? 만물이 깨어나고 성장하는 계절인 봄의 한가운데 머물러있자니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긴 싸움이 되고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잘 버텨왔습니다.
희망찬 봄기운 가득 받아 하루빨리 현 상황이 종식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 날을 염원해봅니다. 20201.4.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