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교육원, 다문화 관련 교사용 온라인 강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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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이 한국의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아시아 7개국 교사를 위해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아태교육원은 국내 이주 여성의 고국인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의 교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들이 한국에 초청받아 방문하기 전 미리 온라인으로 익힐 수 있는 강의 자료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5월 4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다음 내달 10일 협상 대상자를 정하기로 했다.
모두 24차시인 강의로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 이해', '한국에서의 교육 활동', '한국 교실에서 한국어 교육' 등을 주제로 잡았고 영어와 캄보디아어, 태국어, 라오스어, 몽골어로 제작된다.
아태교육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더라도 온라인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자국어로 익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콘텐츠 개발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연합뉴스
아태교육원은 국내 이주 여성의 고국인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의 교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들이 한국에 초청받아 방문하기 전 미리 온라인으로 익힐 수 있는 강의 자료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5월 4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다음 내달 10일 협상 대상자를 정하기로 했다.
모두 24차시인 강의로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 이해', '한국에서의 교육 활동', '한국 교실에서 한국어 교육' 등을 주제로 잡았고 영어와 캄보디아어, 태국어, 라오스어, 몽골어로 제작된다.
아태교육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더라도 온라인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자국어로 익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콘텐츠 개발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