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 스트레스 방문상담서비스…심리검사·언어치료 제공

전북 익산시는 육아 스트레스에 대해 방문 상담해주는 '방문 육아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전문가가 가정으로 찾아가 육아에 대해 종합적 상담을 해준다.

필요하면 부모에 대해 심리 검사를 해주며 언어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는 언어 치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