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선 D-1 피날레 유세·도심 전역 훑기 등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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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빅토리 루트'(Victory Route) 출정식을 열고 부산 11개 구·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에 돌입한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화상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출정식에 함께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를 마친 뒤 부산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피날레 총집중유세'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선거사무소에서 '간절히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해운대 수비삼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1t 유세 차량에 탑승해 부산 전역을 훑는 총력 유세를 펼친다.
해운대해수욕장 앞 도로를 지나 금정구, 동래구,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서구, 수영구 대남교차로와 망미역 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잠시 짬을 내 강서구 가덕도 전망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마지막 집중 유세는 김 후보와 비슷한 서면 쥬디스 태화 맞은편이다.
박 후보는 정권 심판과 시민들의 엄중한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장 보선 선거운동은 6일 자정까지다.
투표는 평일인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