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로 한국생활 마감…GS칼텍스 러츠, 트라이아웃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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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프로배구 여자부 사상 첫 트레블(동일 시즌 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 달성을 이끈 메레타 러츠(27)가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GS칼텍스는 6일 "러츠가 2021-20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멋진 활약으로 GS칼텍스 팬 여러분께 트레블이라는 선물을 안긴 러츠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한 러츠는 206㎝의 높이를 활용해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러츠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1천532점을 올리며 공격 성공률 42.76%를 찍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경기에서 78득점 하며, 이소영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팀에 잘 녹아들고, 주포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러츠 덕에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3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GS칼텍스는 비시즌을 더 치열한 보낼 전망이다.
토종 레프트 듀오 이소영과 강소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둘 중 한 명이라도 이탈하면 타격이 크다.
트라이아웃에서 러츠의 공백을 메울 새 외국인 선수 선발을 선발하는 일도, 2021-2022시즌 준비의 가장 큰 과제다.
/연합뉴스
GS칼텍스는 6일 "러츠가 2021-20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멋진 활약으로 GS칼텍스 팬 여러분께 트레블이라는 선물을 안긴 러츠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한 러츠는 206㎝의 높이를 활용해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러츠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1천532점을 올리며 공격 성공률 42.76%를 찍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경기에서 78득점 하며, 이소영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팀에 잘 녹아들고, 주포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러츠 덕에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3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GS칼텍스는 비시즌을 더 치열한 보낼 전망이다.
토종 레프트 듀오 이소영과 강소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둘 중 한 명이라도 이탈하면 타격이 크다.
트라이아웃에서 러츠의 공백을 메울 새 외국인 선수 선발을 선발하는 일도, 2021-2022시즌 준비의 가장 큰 과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