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체결

공사비 396억원,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시설
화성산업은 최근 우리은행(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신탁업자),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집합투자업자)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포구 서교동 대지 3622㎡에 지하3층 ~ 지상7층 연면적 1만7607㎡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공사도급금액은 396억원이다. 이번 서교동 복합시설은 화성산업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사업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사업이다. 화성산업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화성산업은 경기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경북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환경에 대응하고 MZ세대, 독신세대, 노령층을 위한 주거문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홈, 스마트건설을 위한 협업과 투자도 적극 추진하고 신성장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