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안심 퇴장로 만드는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가 항바이러스 페인트로 코로나19 시대 영화관 ‘안심 퇴장로’를 만든다.

삼화페인트는 CJ CGV와 ‘코로나 시대 안심 퇴장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CGV강남, CGV일산, CGV동탄 등 전국 9개 극장에 항바이러트 페인트 ‘안심닥터’를 시공한다. 안심닥터는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 표면에 접촉하면 99.9% 사멸하는 종합 항바이러스 페인트다.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항균성을 인정 받았다. 친환경 건춘자재 표준인증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안심닥터는 이미 해썹(HACCP)인증 공장, 병원, 어린이집, 도서관,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적용을 통한 시공성을 입증했다”며 “극장 안심퇴장로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