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성 PD, '1박2일' 이어 '전국방방쿡쿡' 재회 어떨까

차태현 "'1박2일' 요리 대결 경험, 기획 너무 좋아"
김성 PD, '1박2일' 시즌3 연출
차태현, '1박2일' 시즌3 종영 후 다시 만나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전국방방쿡쿡'에서 '1박2일' 차태현, 김성 PD가 재회한다.

6일 MBN 새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차태현은 "KBS 2TV '1박2일' 시즌3를 함께한 김성 PD와 오랜만에 재회했다"면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전국방방쿡쿡'은 좀 먹을 줄 아는 연예계 '찐' 친구들이 전국 방방 곡곡에서 펼쳐지는 요리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재철 재료를 찾아 전국을 돌고, 본인만의 비법이나 장인에게 배운 레시피로 특별한 한 끼를 선보인다는 콘셉트다.

차태현 외에 장혁, 이상엽, 안정환, 현주엽, 김태균, 박태환이 출연한다. 세 아이의 아빠인 차태현은 아이들의 끼니를 챙기며 익힌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성 PD는 류호진, 유일용 PD에 이어 '1박2일' 시즌3를 이끌었던 인물. 차태현과 '1박2일' 시즌3를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차태현은 "제목만 들어도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겠더라"라며 "흔쾌히 참여하게 됐고, 멤버들도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박2일'을 할 때 요리 대결을 하는 시간이 몇 번 있었는데, 그런 기획이 좋았었는데 이번엔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재밌게 풀어낼 것이다. 호흡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국방방쿡쿡'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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