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사과, 장례식장 가는 길 셀카 파문에 "경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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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현진, 장례식장 가는길 셀카 업로드에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 가는 길에 게시한 셀카가 논란이 되자 사과글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6일 SNS에 사과문을 올려 "아침부터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전했다. 서현진은 5일 SNS에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발단은 서현진이 함께 올린 글에서 불거졌다. 조의를 표하러 가는 상황에서 "장례식장 가는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라고 기분이 좋은 심경을 알린 게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재 서현진이 올렸던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서현진은 2004년 MBC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10년 만에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