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최고기록, 선공개 신곡도 열도 강타

JYP 니쥬, 오리콘 역대 최초·최고 기록 달성
정식 데뷔 5개월 차 신인 저력에 관심 집중
니쥬 최고기록 /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 걸그룹 NiziU(니쥬)가 선공개 신곡으로 오리콘 최고, 최초 기록을 모두 갈아엎었다.

NiziU가 지난달 29일 선공개한 싱글 2집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7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역대 최고 기록으로 NiziU는 정식 데뷔 5개월 차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이다. 앞서 NiziU는 2020년 12월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도 해당 차트 등장 첫 주에 1000만 재생 수를 넘어섰고, 이로써 오리콘 사상 최초로 주간 재생 수 1000만 회 돌파 작품을 두 곡이나 보유한 걸 그룹이 되었다.

'Take a picture'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홉 멤버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신곡 ‘Take a picture'와 뮤비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사진을 찍는 깜찍한 제스처, 화려한 대형 변화의 군무 등 보고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한편 NiziU는 일본 현지 주요 방송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한다. 7일 오전에는 니혼TV '슷키리'에서 ‘Take a picture'를 가창하고, 일본 최대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에서는 특별 방송 'NiziU Picture'(니쥬 픽처)를 진행한다. 8일에는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의 개편 첫 회 게스트로서 초대를 받아 무대를 꾸미고, 9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한다. 특히 '엠스테'는 벌써 4번째 출연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