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모더나 접종 시작했다…인구 60% 1차 접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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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로나19 백신 투입"

7일(현지시간) BBC는 "영국 웨일즈에서 할머니를 돌보는 24세 여성이 처음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고 전했다.영국은 모더나 백신 1700만회 접종분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백신도 수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한다. 화이자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이며 영하 20도에서 보관한다. 효능은 94.1%로 나왔다.
영국은 백신접종을 공격적으로 해왔지만 최근 인도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지연 등으로 접종 속도가 느려지고 있고 혈전 관련 안전성 우려도 계속 제기된 상태다영국에선 성인 인구의 60%인 316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540만명을 기록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