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당선인 8일부터 공식 임기…첫 일정은 충렬사 참배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 임기가 선거 바로 다음 날인 8일 시작된다.

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당선인이 8일 오전 11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으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거돈 전 시장 잔여 임기인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2개월이다.

박 후보는 8일 첫 일정으로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 이후에도 충렬사에서 참배했었다. 충렬사 참배 이후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의총 화상 회의가 예정돼 있다.

임기 시작 이후 보름여 뒤인 오는 26일 부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가 열린다.

시의회는 새로운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문과 주요 안건 심사 등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