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균 무림페이퍼 대표 "친환경 종이 제품 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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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균 무림페이퍼 대표가 8일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GO)고(GO)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월 시작됐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 한 가지씩을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철환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도균 대표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00% 종이 완충재처럼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세척하는 수고가 조금 들더라도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쓰겠다"고 말했다. 무림페이퍼는 '숲으로 돌아가는 종이'라는 뜻의 친환경 제품 전용 브랜드 '네오포레'를 앞세워 친환경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종이빨대, 종이컵에 이어 최근엔 택배용 비닐 완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완충재를 선보였다. 이 대표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황윤일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지목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김철환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도균 대표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00% 종이 완충재처럼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세척하는 수고가 조금 들더라도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쓰겠다"고 말했다. 무림페이퍼는 '숲으로 돌아가는 종이'라는 뜻의 친환경 제품 전용 브랜드 '네오포레'를 앞세워 친환경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종이빨대, 종이컵에 이어 최근엔 택배용 비닐 완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완충재를 선보였다. 이 대표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황윤일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지목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