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세 확산에 부산 사하구, 임시선별검사소 14일까지 연장 운영
입력
수정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자가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산 사하구에 설치된 이동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 기한을 연장한다.
부산 사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평레포츠공원 족구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해당 선별검사소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운영이 연장됐다.
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이 중단된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자 앱 이용에 서툰 주민을 위해 이용 방법, 생활수칙 등을 설명하는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 영상을 직접 제작,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평레포츠공원 족구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해당 선별검사소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운영이 연장됐다.
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이 중단된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자 앱 이용에 서툰 주민을 위해 이용 방법, 생활수칙 등을 설명하는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 영상을 직접 제작,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