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첫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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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 송도 G타워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고,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열리는 첫 한국어말하기대회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과 ‘자유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발표문과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4월 27일까지 인천경제청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IFEZ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인천시 거주 10만 외국인에게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과 ‘자유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발표문과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4월 27일까지 인천경제청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IFEZ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인천시 거주 10만 외국인에게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