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매뉴라이프운용과 투자상품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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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8일 캐나다 매뉴라이프자산운용과 해외투자 상품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두 회사는 국내외 시장에 내놓을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를 공동 개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전략을 짜는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매뉴라이프자산운용은 캐나다 최대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파이낸셜 산하의 자산운용사다. 작년 말 기준 관리자산이 7580억달러(약 860조원)에 달한다.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매뉴라이프는 인프라 투자, 자산관리, ESG 전략상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제휴로 운용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폴 로렌츠 매뉴라이프자산운용 글로벌 대표는 “다양한 펀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매뉴라이프자산운용은 캐나다 최대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파이낸셜 산하의 자산운용사다. 작년 말 기준 관리자산이 7580억달러(약 860조원)에 달한다.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매뉴라이프는 인프라 투자, 자산관리, ESG 전략상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제휴로 운용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폴 로렌츠 매뉴라이프자산운용 글로벌 대표는 “다양한 펀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