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점자도서관 건립 추진…내년 상반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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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시각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점자도서관이 생긴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립 점자도서관은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1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2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건축 설계 공모를 거쳐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 시민이 일상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환대의 도서관'을 핵심 개념으로 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시각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촉각, 청각, 후각 등 감각을 고려하고 동선 체계를 단순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서관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와 일반 도서를 함께 비치하고 점자도서 열람실, 점자인쇄실, 제본실, 음성녹음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게 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립 점자도서관은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1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2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건축 설계 공모를 거쳐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 시민이 일상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환대의 도서관'을 핵심 개념으로 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시각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촉각, 청각, 후각 등 감각을 고려하고 동선 체계를 단순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서관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와 일반 도서를 함께 비치하고 점자도서 열람실, 점자인쇄실, 제본실, 음성녹음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게 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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