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세…코인베이스 상장에 6만달러 안착할까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호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기준으로 횡보하고 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43분 기준(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8% 오른 5만95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고점을 높였다.

미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오는 14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 암호화폐 거래소 중 미국에 처음으로 상장한 기업이 된다.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에게 '역사적 승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시간 한국의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08% 오른 785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