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대세 인증…치킨 모델 발탁

주지훈, 바른치킨 전속 모델 발탁
바른치킨 "주지훈, 브랜드 첫 전속 모델…기대와 응원 부탁"
주지훈/사진=한경 DB
주지훈이 치킨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루에프씨 바른치킨은 12일 "배우 주지훈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바른치킨 측은 "주지훈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트렌디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바른치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브랜드 최초로 발탁한 전속 모델인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주지훈과 바른치킨의 색다른 만남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른치킨은 '대한민국 국민은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한 치킨을 먹을 권리가 있다'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전용유 '좋아유' 1통에 치킨 58마리만 조리하는 공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곳. 기름 교체 후 몇 번째로 튀긴 치킨인지 숫자를 기재하는 '치킨실번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수립했다.

58마리라는 숫자는 숫자는 깨끗한 기름의 산가를 1.0으로 정하고 이를 넘지 않는 치킨 마리 수를 연구해 찾아낸 것. 치킨 업계 최초로 마리수에 대한 기준을 세워 고객에게 더욱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주지훈은 모델로 데뷔해 2006년 MBC '궁'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아수라' 등에 출연하고 드라마 '마왕', '가면', '하이에나'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로 발돋음했다는 평이다. 현재 배우 전지현과 함께 이응복 감독, 김은희 작가가 뭉친 tvN 새 드라마 '지리산' 촬영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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