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군민들에 "사적 모임 자제해 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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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12일 최근 확산일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사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했고 전북에서도 어제 4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4차 대유행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중·고교생은 물론 유아까지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군수는 이어 "코로나19와 전쟁은 앞으로가 진짜"라며 "매 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하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청 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퇴근 후 즉시 귀가, 마스크 착용, 3밀(밀집·밀폐·밀접) 공간 기피 등을 거듭 요청했다.
/연합뉴스
박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했고 전북에서도 어제 4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4차 대유행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중·고교생은 물론 유아까지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군수는 이어 "코로나19와 전쟁은 앞으로가 진짜"라며 "매 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하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청 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퇴근 후 즉시 귀가, 마스크 착용, 3밀(밀집·밀폐·밀접) 공간 기피 등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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