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1,000선 돌파…20년 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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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넘어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정보기술(IT) 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그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한 바 있다.
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000선을 다시 넘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362억원, 기관이 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8억5천566만주, 거래대금은 11조6천509억원 수준이었다.2차전지 관련 분쟁 종료에 에코프로비엠(8.54%)이 강세를 보였다.
에스티팜(13.10%), 녹십자랩셀(10.01%), 엔지켐생명과학(9.29%) 등 일부 바이오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연합뉴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정보기술(IT) 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그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한 바 있다.
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000선을 다시 넘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362억원, 기관이 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8억5천566만주, 거래대금은 11조6천509억원 수준이었다.2차전지 관련 분쟁 종료에 에코프로비엠(8.54%)이 강세를 보였다.
에스티팜(13.10%), 녹십자랩셀(10.01%), 엔지켐생명과학(9.29%) 등 일부 바이오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