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네덜란드 대학평가서 3년 연속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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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금융 전문가 키우는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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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MBA는 특정 산업에 특화된 교육 과정으로 다양한 대학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한 ‘2021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경영·경제 분야 국내 3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에서 발표하는 라이덴랭킹에서도 3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를 지켰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AACSB 인증’을 받기도 했다. ‘AACSB 인증’은 전 세계 경영대학의 5%만 보유한 인증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경영대학 인증 중 하나다.

FC MBA(프랜차이즈 경영학석사)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후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그간 쌓인 교육 노하우와 수천 명의 동문 네트워크가 장점이다. 이론뿐 아니라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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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경험을 키우고 싶다면 세종 애리조나주립대 복수 경영학석사(SAS MBA),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학 석사(GB MBA) 과정이 적합하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과정을 밟고,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장학제도도 다양하다. 입학 시 등록금의 30~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한 뒤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장학 혜택은 전 학기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9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도 편리하다. 주 2회만 등교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일정이다. 2년간 단계별로 짜인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MBA 전용 강의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세종대)역에서 강의실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2021년 후기 입학전형은 4월 12일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