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X한복 전시회…BTS·지코 등 스타가 입은 한복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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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X한복 전시회 개최한복문화주간을 맞아 BTS와 오마이걸 등 케이팝 스타들이 입은 한복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복주간맞아 ★들이 입은 한복 직접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D숲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연다.아이돌 그룹 등이 뮤직비디오와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 에이티즈,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오마이걸, 지코, 청하, 카드 등 여덟 팀의 한복이 전시되며 한복 제작에는 기로에, 단하주단, 리슬, 리을, 시지엔이, 차이킴, 혜온 등 7개 업체가 함께했다.
전시 티켓은 무료이며 '코로나19'에 따라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 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