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업의 책임·지배구조 중요" 독일기업과 투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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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최근 기업 경영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친환경 경영 그리고 지배구조(ESG)가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독일 머크 일렉트로닉스사의 카이 베크만 대표와 가진 화상 투자회의에서 "머크사는 아주 선도적으로 오래전부터 이 원칙들을 잘 만들어 지켜왔는데, 앞으로도 모범 사례를 계속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 '3대 부자하고 3대 거지는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350년간 13세대가 하나의 기업으로 성공을 이어온다는 것은 정말로 위대한 일"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350년, 그 이상을 경기도에서 계속 큰 성과를 내면서 성공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353년 역사를 가진 독일 머크사의 3대 계열사 중 하나로, 경기 평택 등에 6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다.
최근엔 향후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약 2천6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 2월부터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용인R&D센터, 평택 스마트팜 기업, GC녹십자 용인R&D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기업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독일 머크 일렉트로닉스사의 카이 베크만 대표와 가진 화상 투자회의에서 "머크사는 아주 선도적으로 오래전부터 이 원칙들을 잘 만들어 지켜왔는데, 앞으로도 모범 사례를 계속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 '3대 부자하고 3대 거지는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350년간 13세대가 하나의 기업으로 성공을 이어온다는 것은 정말로 위대한 일"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350년, 그 이상을 경기도에서 계속 큰 성과를 내면서 성공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353년 역사를 가진 독일 머크사의 3대 계열사 중 하나로, 경기 평택 등에 6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다.
최근엔 향후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약 2천6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 2월부터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용인R&D센터, 평택 스마트팜 기업, GC녹십자 용인R&D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기업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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