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기부,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4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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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임시완, 4천만 원 기부배우 임시완이 올해만 벌써 수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써달라"
이미 1억원 이상 기부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지난 13일 임시완이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시완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비밀리에 진행했지만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앞서 올 1월 임시완은 사랑의열매 측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저소득층 보호종료아동들의 취업 교육 및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전달이 이뤄졌다.
임시완은 이미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이다. 그간 기부를 통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 온 임시완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