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흥원, 섬 정책 '컨트롤타워' 목포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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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인근 섬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한국섬진흥원이 오는 8월 전남 목포시에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섬진흥원 설립 지역 공모에서 6개 지방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목포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시행을 담당할 정부 출연기관이다. 행안부 측은 “균형 발전, 입지 여건, 사업 연계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라며 “목포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최초로 제안하고, ‘제1회 섬의 날’을 개최한 점 등이 심사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섬진흥원 출범을 위한 이사회 구성, 원장 공모, 조직 구성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행정안전부는 섬진흥원 설립 지역 공모에서 6개 지방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목포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시행을 담당할 정부 출연기관이다. 행안부 측은 “균형 발전, 입지 여건, 사업 연계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라며 “목포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최초로 제안하고, ‘제1회 섬의 날’을 개최한 점 등이 심사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섬진흥원 출범을 위한 이사회 구성, 원장 공모, 조직 구성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