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정책평가단 워크숍 개최…의견 수렴

제주도가 주민에게 주요 정책을 알리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디자인, 2021 도민 정책평가과제'라는 주제로 도민 정책평가단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과 24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핵심과제를 알리고 도민 의견을 받는다.

도는 부서별로 평가 대상 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 등을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단계별로 도민 정책평가단의 의견을 받고 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사전 행사장 내외부에 방역을 진행하고 발열 체크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도민 정책평가단은 2018년부터 도민들의 정책 참여 욕구에 부응하고 정책 성과에 대해 평가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도민 정책평가단에는 도민 70만 인구를 가정해 0.1% 비율인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