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주인공 확정…‘대형 신인’의 ‘대세 행보’

대형 신인의 대세 행보다. 배우 최성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다. 하일권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성은은 극중 버거운 현실을 살아가던 중 마술사 리을을 만나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주인공 ‘윤아이’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성은은 2019년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으로 데뷔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충무로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와 동시에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해 신예 최성은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이어, 첫 드라마 데뷔작인 JTBC ‘괴물’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로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괴물 신인의 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 디테일한 눈빛 등으로 매 장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최성은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펼치며 브레이크 없는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신인 최성은, 그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최성은의 활약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뛰어넘어 넷플릭스에서도 계속된다. ‘안나라수마나라’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감성 뮤직 드라마’에 도전. ‘성장형 캐릭터’로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최성은이 ‘안나라수마나라’에서 펼칠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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