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우리나라에 치킨집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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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우리나라에 치킨집이 많은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2번째 골목 ‘구로구 오류동’ 편이 전파를 탔다. '골목식당' 팀은 부대찌개집, 감자옹심이집에 이어 직원 인생 37년 만에 첫 창업에 도전한 옛날통닭집이 등장했다.
김성주는 햄버거 M사 매장 수는 전 세계 3만 8000개, 우리나라 치킨집은 8만 7000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킨집이 많은 이유는 저렵한 창업비용 때문"이라며 "2019년 치킨가맹점 창업비용은 5716만 원인 반면 카페는 1억 2000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치킨집은 번화가에 위치한 게 아니다. 배달 위주이니 권리금이 없고 임대료가 제일 안 나가는 데 들어간다. 5000만 원 가량이 주방시설비"라고 말했다.
또 적은 투자 비용에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적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킨집 창업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2번째 골목 ‘구로구 오류동’ 편이 전파를 탔다. '골목식당' 팀은 부대찌개집, 감자옹심이집에 이어 직원 인생 37년 만에 첫 창업에 도전한 옛날통닭집이 등장했다.
김성주는 햄버거 M사 매장 수는 전 세계 3만 8000개, 우리나라 치킨집은 8만 7000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킨집이 많은 이유는 저렵한 창업비용 때문"이라며 "2019년 치킨가맹점 창업비용은 5716만 원인 반면 카페는 1억 2000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치킨집은 번화가에 위치한 게 아니다. 배달 위주이니 권리금이 없고 임대료가 제일 안 나가는 데 들어간다. 5000만 원 가량이 주방시설비"라고 말했다.
또 적은 투자 비용에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적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킨집 창업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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