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평생교육원, 자아연 국제산업개발협회와 인재양성 협약

한류 문화산업 속 K-뷰티 산업역군 양성에 앞장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평생교육원과 자아연 국제산업개발협회는 14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K-뷰티 인력 양성과정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재섭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과 이경옥 자아연 국제산업개발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용·뷰티 자격전문가 양성과정 및 학점은행제 과정에 필요한 제반사항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교육·봉사·연구 활동 수행 등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섭 본부장은 “한류 문화산업 속 K-뷰티가 각광 받으면서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K-뷰티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찾고 있다”며 “인제대와 자아연 국제산업개발협회가 지역 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K-뷰티 산업의 선봉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옥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K-뷰티 산업 역군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평생교육원은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올해 봄 학기 특별과정(뷰티·미용) 7개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인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