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에 치약 공급

1차 30만개 공급 완료
케이엠제약이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에 '클로즈업' 치약 3종을 공급한다.

케이엠제약는 유니레버 코리아와 유칼립투스향 멘톨향 스피아민트향 등 클로즈업 치약 3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레버 측의 수시 발주 요청에 따라 종류별로 각각 10만개씩 30만개 단위로 공급하게 된다. 최근 1차 30만개 공급을 마쳤다. 유니레버가 이들 제품의 국내 판매량 증가에 대비해 조만간 추가 발주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다국적 기업의 제품인 만큼, 생산 관리는 물론 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