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퍼블리싱'선구자…어도비 창업한 찰스 게시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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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토스의 자택에서 지난 16일 숨을 거뒀으며 사인은 암으로 알려졌다. 사무기기 제조사인 제록스의 팰로알토연구소(PARC)에서 근무하던 게시케는 1982년 동료였던 존 워녹과 함께 어도비를 창업했다. 어도비는 PDF 파일 기술을 비롯해 포토샵과 아크로뱃 리더 등 프로그램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출판물을 만드는 이른바 ‘데스크톱 퍼블리싱’시대를 열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