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여당, 총선서 다수당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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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서양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집권당이 총선 결과, 다수당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중간 개표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열린 총선에서 집권 민주운동당(MpD)의 승리로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는 제2기 5년을 더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72개 의석 가운데 3개석만 빼고 모든 투표 결과가 알려진 가운데 중도 우파 계열의 MpD는 36석을 얻었다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 결과를 발표한 카보베르데 기술센터가 밝혔다.
좌파 계열의 제1야당인 카보베르데 독립 아프리카당(PAIVC)은 29석에 그쳤고 제3당은 4석을 얻었다.
카보베르데는 1975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이후 민주 선거를 실시해왔다. 서아프리카에서 570㎞ 떨어진 10개 화산섬의 군도인 카보베르데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과거 관광객들로 붐비던 해변과 산악을 폐쇄해야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는 14% 위축했으나 올해는 5.8%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보베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54명이고 사망자는 190명이다.
/연합뉴스
전날 열린 총선에서 집권 민주운동당(MpD)의 승리로 율리시스 코레이아 에 실바 총리는 제2기 5년을 더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72개 의석 가운데 3개석만 빼고 모든 투표 결과가 알려진 가운데 중도 우파 계열의 MpD는 36석을 얻었다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 결과를 발표한 카보베르데 기술센터가 밝혔다.
좌파 계열의 제1야당인 카보베르데 독립 아프리카당(PAIVC)은 29석에 그쳤고 제3당은 4석을 얻었다.
카보베르데는 1975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이후 민주 선거를 실시해왔다. 서아프리카에서 570㎞ 떨어진 10개 화산섬의 군도인 카보베르데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과거 관광객들로 붐비던 해변과 산악을 폐쇄해야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는 14% 위축했으나 올해는 5.8%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보베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54명이고 사망자는 19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