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인싸들의 놀이터, 몽골 CU로 들어온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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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상권 10개 점포에 라인프렌즈 특화존 운영, ‘플레이 라인프렌즈’도 숍 인 숍으로 열어BGF리테일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손잡고 몽골 CU 점포에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와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차별화 상품 통해 브랜드 경쟁력 높이고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접근성 높여
몽골 MZ세대 소비자 겨냥한 글로벌 트렌드 담은 상품으로 현지 브랜드 선호도 제고할 것
라인프렌즈는 전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스티커 캐릭터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몽골 CU크리스탈타운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플레이 라인프렌즈(PLAY LINE FRIENDS)에서
몽골 현지 고객들이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살피고 있다〉
BGF리테일은 몽골 CU샹그릴라점, 그랜드오피스점, 나담센터점, 크리스탈타운점 등 쇼핑가, 대학가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10개 점포를 선정해 라인프렌즈 특화존을 도입했다.라인프렌즈는 서울, 뉴욕, LA, 홍콩 등 전세계에서 2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몽골 소비자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CU크리스탈타운점에는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내놓은 세컨드 리테일 브랜드 ‘플레이 라인프렌즈(PLAY LINE FRIENDS)’가 숍 인 숍 형태로 들어선다. 해당 점포는 몽골의 주요 대학인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Олон Улсын Улаанбаатарын Их Сургууль)와 500미터 거리에 위치해 10~20대 젊은 고객들의 유입이 많다.
CU크리스탈타운점은 내부 약 10㎡의 공간이 ‘플레이 라인프렌즈’로 구분되어 있다. 이 공간은 벽면과 진열대 등이 브라운앤프렌즈와 BT21 캐릭터로 랩핑되어 있으며 모든 진열대가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 전용 진열대로 운영된다.입점 상품은 몽골 CU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10~20대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높은 디지털 디바이스, 문구, 패션 잡화 등 약 200개 상품들을 선정했다.
몽골 CU크리스탈타운점 외 9개 CU에서도 라인프렌즈 특화존을 통해 15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이 라인프렌즈와 몽골에서 협업하게 된 배경은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BGF리테일과 센트럴익스프레스는 CU가 몽골 진출 약 2년만에 점포 수를 110여 개로 확대하며 현지 업계 1위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GET커피(즉석원두커피), 델라페(파우치음료), 블링피치(화장품) 등 차별화 상품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CU에 따르면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몽골 CU에서는 한국 상품이 유사 몽골 상품 대비 약 10%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30% 가량 높은 매출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 문구류 등 비식품 카테고리에서는 한국 상품의 매출 비중이 약 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라인프렌즈측 역시 10~30대 몽골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몽골 CU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몽골을 포함한 글로벌 MZ세대 소비자들의 스토어 접근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리테일 김배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몽골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30대 이하 고객들을 사로잡은 트렌디한 상품이 CU가 몽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던 열쇠”라며, “글로벌 프랜차이저로서 이번 라인프렌즈와의 협업 사례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제공=BGF리테일,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