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내달 1일부터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100명 정상 운영

경기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광주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광주역 이용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것이다.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은 사업시행자인 경기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총 72억60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3월에 착공해 역동 일원 3816㎡ 부지에 연면적 3680㎡(1개동, 지하 2층) 규모로 올해 3월에 총 100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해당 주차장은 자동화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무인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무료)을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 정상운영(유료)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 및 경강선 이용자의 환승편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