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부동산 다시 불안정…경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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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1일 부동산 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경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등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대해선 시장 동요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2·4 대책 이후 가격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어렵게 안정세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10주 만에 다소 확대되며 불안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재건축시장의 동향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조율·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마치 확정 추진될 것처럼 알려지며 일부 시장 동요를 초래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2·4 대책 이후 가격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어렵게 안정세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10주 만에 다소 확대되며 불안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재건축시장의 동향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조율·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마치 확정 추진될 것처럼 알려지며 일부 시장 동요를 초래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