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티피씨, 상장 첫날 장중 '따상' 성공…상승폭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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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티피씨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시작해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은 일부 반납했다.
21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해성티피씨는 시초가(2만6000원)보다 6500원(25.00%)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3800원(30%) 상승하면서 따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성티피씨는 1997년 인천 남동구에 설립된 감속기 제조 전문업체다. 로봇용·산업용 감속기와 승강기용 권상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로봇용 초정밀 감속기 분야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 시장 성장으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21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해성티피씨는 시초가(2만6000원)보다 6500원(25.00%)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3800원(30%) 상승하면서 따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성티피씨는 1997년 인천 남동구에 설립된 감속기 제조 전문업체다. 로봇용·산업용 감속기와 승강기용 권상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로봇용 초정밀 감속기 분야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 시장 성장으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