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17%대 상승…"자회사, 2차전지 음극제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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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인 티알에스가 2차전지 성능을 개선시킬 '실리콘계 음극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서다.21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녹스는 전날보다 2650원(18.15%)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녹스 티알에스는 2차전지 성능을 개선시킬 차세대 음극재로 제시된 실리콘계 음극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팽창하는 성질을 가진 실리콘을 음극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미세화 기술이 필수인데, 실리콘 파우더를 800나노미터(nm, 10억분의 1m)까지 미세화 가능한 기업은 현재 티알에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향후 실리콘계 음극재의 2차전지 시장 침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에 이녹스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 2차전지 음극재 기업인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녹스는 현재 67.3%의 지분을 오뷰하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녹스 티알에스는 2차전지 성능을 개선시킬 차세대 음극재로 제시된 실리콘계 음극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팽창하는 성질을 가진 실리콘을 음극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미세화 기술이 필수인데, 실리콘 파우더를 800나노미터(nm, 10억분의 1m)까지 미세화 가능한 기업은 현재 티알에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향후 실리콘계 음극재의 2차전지 시장 침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에 이녹스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 2차전지 음극재 기업인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녹스는 현재 67.3%의 지분을 오뷰하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