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부천] 배달원 안전모 착용 유도하는 러버덕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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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경찰서가 배달원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에 고무 오리 '러버덕'(Rubber Duck) 인형을 활용해 화제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배달원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러버덕 인형 300개를 제작해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형은 탁구공 크기로 노란색 오리가 안전모를 착용한 형태로 제작됐다.
인형 내부에는 LED 전구가 들어있어 야간에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 경찰은 배달 오토바이와 킥보드 손잡이 등에 이 인형을 달아주며 배달원들에게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5월 13일부터 킥보드 운전자들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며 "안전 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 = 윤태현 기자, 사진 = 부천 오정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부천 오정경찰서는 배달원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러버덕 인형 300개를 제작해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형은 탁구공 크기로 노란색 오리가 안전모를 착용한 형태로 제작됐다.
인형 내부에는 LED 전구가 들어있어 야간에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 경찰은 배달 오토바이와 킥보드 손잡이 등에 이 인형을 달아주며 배달원들에게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5월 13일부터 킥보드 운전자들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며 "안전 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 = 윤태현 기자, 사진 = 부천 오정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