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유 시내버스 증편

광주시는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일부 증편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총 20회 증편 운행한다. 증편 노선은 매월16번, 운림51번, 첨단95번으로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7회 늘려 배차 간격을 평균 2∼3분 단축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경기가 열리면 야구장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며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버스 탑승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자는 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입장료 1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