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한두 달 제주살이 할 것" 숙명여대 제적 이유는?

함소원, 가족들과 제주도행 예고
라이브 통해 팬들에 인사
팬들 "힐링하고 돌아오길"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제주살이 계획을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주에 시어머니, 혜정 아빠(진화), 혜정이랑 제주도에 갈 계획이다.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머물 계획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함소원은 "제주도에 가서 가끔 사진 올려드리겠다. 여러분들이 너무 요청이 많거나 저도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으면 (라이브 방송을) 한 번씩 켜겠다"고 말했다. 또 힐링하고 오라는 팬들의 말에 "조심히 다녀오겠다. 제주도 좋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한다. 내일부터 제주도에 갈 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으로 인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진화가 재벌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함소원 부부의 시부모 별장과 신혼집이 렌트한 장소였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전화 목소리 대역 등 거짓 방송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최근 한 연예 유튜버는 각종 의혹에 학력위조 의혹을 더했다.유튜버 A 씨는 "함소원이 95학번이며 차석입학이라고 밝혔었다"며 "또 다른 방송에서는 97년 미스태평양이 되면서 학교에 입학했다고도 말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의혹에 대해서는 함소원이 직접 답하는 게 가장 명확하고 빠른 길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함소원은 숙명여대 무용과에 입학했으나 지난 2001년 장기 휴학으로 제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