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한국MD협회와 중기·소상공인 판로확대 업무협약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3일 사단법인 한국MD협회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 한국MD협회 정재필 협회장. 사진=중기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3일 사단법인 한국MD협회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유통센터와 한국MD협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중기유통센터와 한국MD협회는 △브랜드K 및 소상공인 디지털화·판로지원플랫폼 활성화 지원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외홍보 및 유통지원 사업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유통채널로의 입점을 통한 판매처 확보 및 매출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및 판로지원 활성화에 있어 유통현장에서 MD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역량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중소·소상공인의 대외홍보 및 우수제품 판로확보 전반에 있어 양사 협력에 기반한 더욱 내실 있는 지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한국MD협회 협회장은 "지난 6년간 MD들의 현장감 있는 정보 값들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정부에서도 인정하게 된 시점에서, 중소기업들에 등대 역할을 하는 중기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올해 중기유통센터가 추진하는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아임스타즈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