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5만달러마저 깨진 비트코인…"반토막까지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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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23일 5만달러(약 5593만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를 기점으로 개당 5만달러선 근방에서 움직이다 4만8655달러까지 하락했다. 오전 11시30분 현재는 4만9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에 거품이 많이 낀 탓에 큰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비트코인이 2만~3만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40만~6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락세가 단기적 조정 단계에 불과할 것이란 의미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를 기점으로 개당 5만달러선 근방에서 움직이다 4만8655달러까지 하락했다. 오전 11시30분 현재는 4만9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에 거품이 많이 낀 탓에 큰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비트코인이 2만~3만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40만~6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락세가 단기적 조정 단계에 불과할 것이란 의미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