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 숲 복원 첫삽…1만그루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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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BHP와 손잡고 강원 평창군 일대에서 산림 노후화 지역의 숲 복원에 나선다. 저탄소 친환경 활동을 앞세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포스코와 BHP는 지난 24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평창 노후 산림지역 숲 복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숲 복원 활동은 산림이 노후화된 평창의 3㏊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탄소 흡수량을 11%가량 늘릴 수 있다. 포스코와 BHP는 지난 8일 한·호 양국의 환경 보호를 위해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기금은 숲 복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포스코와 BHP는 지난 24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평창 노후 산림지역 숲 복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숲 복원 활동은 산림이 노후화된 평창의 3㏊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탄소 흡수량을 11%가량 늘릴 수 있다. 포스코와 BHP는 지난 8일 한·호 양국의 환경 보호를 위해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기금은 숲 복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