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돌봄교실 초등생에 매주 1∼2회 '과일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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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돌봄교실에 참가하는 초등학생에게 5월부터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생 건강 증진과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서다. 총 9억4천800만원을 들여 398개교, 1만4천715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
과일 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 편이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한다. 대상은 도내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우면 원물 형태의 과일을 택배로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에 나눠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로 농가 소득도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식품(인스턴트) 등의 간식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차 공급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초등생 건강 증진과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서다. 총 9억4천800만원을 들여 398개교, 1만4천715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
과일 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 편이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한다. 대상은 도내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우면 원물 형태의 과일을 택배로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에 나눠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로 농가 소득도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식품(인스턴트) 등의 간식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차 공급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