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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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1.5단계가 적용 중이다.
시는 최근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보습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등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시간이 엄격히 제한된다.
카페의 경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이 허용된다.
또 업종에 따라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으며 이번 격상은 위기 극복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