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상의 회장단 만난 이재명 "위기에도 함께 걷는 게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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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이사진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기업에 대한 최고의 지원은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경기도를 기업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도록 필요하면 전담조직(TF)을 만들어서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동맹의 바탕은 신뢰이고 신뢰를 높이는데 경제 교류가 제일"이라며 "위기 앞에서도 함께 걷는 것이 동맹"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천문학적 확장 재정을 통한 경제 활성화, 탈세 없는 공정과세의 원칙에 깊이 공감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은 활발한 경제교류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제프리 존스 이사회 회장, 짐 폴테섹 한국쓰리엠 대표, 권오형 퀄컴 코리아 사장,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에 투자한 미국 기업은 378개 사로 전체 해외기업의 12.5%를 차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수출의 호조로 경기도의 대미 교역은 11.7% 증가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기업에 대한 최고의 지원은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경기도를 기업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도록 필요하면 전담조직(TF)을 만들어서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동맹의 바탕은 신뢰이고 신뢰를 높이는데 경제 교류가 제일"이라며 "위기 앞에서도 함께 걷는 것이 동맹"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천문학적 확장 재정을 통한 경제 활성화, 탈세 없는 공정과세의 원칙에 깊이 공감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은 활발한 경제교류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제프리 존스 이사회 회장, 짐 폴테섹 한국쓰리엠 대표, 권오형 퀄컴 코리아 사장,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에 투자한 미국 기업은 378개 사로 전체 해외기업의 12.5%를 차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수출의 호조로 경기도의 대미 교역은 11.7%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