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병에 4400만원?…260년 묵은 위스키, 경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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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한 병이 경매에 부쳐진다. 미국 대형은행 JP모간체이스를 설립한 존 피어폰트 모간이 구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CNN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사이트 스키너를 통해 다음달 22~30일 사이 올드 잉글듀 위스키 한 병이 경매에 나온다. 예상 낙찰가격은 2만~4만달러(약 4400만원)다. 이 위스키는 1762~1802년 사이 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762년산이라면 이 위스키의 ‘나이’는 260년이 된다.
스키너에 따르면 이 위스키는 모간이 1940년대에 조지아주를 방문했을 당시 구입한 세 병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위스키의 최고가 경매기록은 2019년 맥캘란 파인엔레어 60년산이 세운 190만달러(약 21억원)다.
이고운 기자
CNN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사이트 스키너를 통해 다음달 22~30일 사이 올드 잉글듀 위스키 한 병이 경매에 나온다. 예상 낙찰가격은 2만~4만달러(약 4400만원)다. 이 위스키는 1762~1802년 사이 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762년산이라면 이 위스키의 ‘나이’는 260년이 된다.
스키너에 따르면 이 위스키는 모간이 1940년대에 조지아주를 방문했을 당시 구입한 세 병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위스키의 최고가 경매기록은 2019년 맥캘란 파인엔레어 60년산이 세운 190만달러(약 21억원)다.
이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