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5호점 개점

사진은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3호점 및 노브랜드 딜리버리 이미지 입니다.

보도자료는 4/28일(수)부터 활용 가능합니다.이마트는 4월 30일(금) 필리핀 노브랜드 5호점을 필리핀 마닐라 초대형 쇼핑몰 ‘아얄라몰 마닐라베이'에 320㎡(97평) 크기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얄라몰 마닐라베이는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약 3km, 시내 중심부에서 약 10km 가량 떨어진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인근에 공항뿐 아니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갖추고 있어, 주말에 주변 도시로부터 방문객을 대거 흡수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브랜드가 출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필리핀 현지에서 노브랜드 상품이 고품질 수입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필리핀 현지에서 노브랜드 상품은 뛰어난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가진 노브랜드가 고품질 수입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과자를 보유하고 있는 노브랜드가 필리핀 고유의 간식문화인 ‘메리엔다(Merienda: 간식)’를 만나, 한국 과자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마트가 2020년 필리핀 지역 노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과자, 라면, 차, 냉동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기순위 1위부터 5위까지 노브랜드 과자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1위-노브랜드 초코칩 쿠키, 2위-노브랜드 버터쿠키, 3위-노브랜드 감자칩 등)노브랜드 냉동상품 판매량 또한 나날이 신장 중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냉동식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필리핀 문화에서 노브랜드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에 냉동상품 공급을 통해 필리핀 냉동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노브랜드 닭꼬치 및 냉동 피자 등 필리핀 현지 노브랜드 냉동상품 3월 매출은 2월 매출보다 25%가량 크게 뛰었다.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노브랜드 짜장라면도 매출 순위 6위에, 노브랜드 군밤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맛'이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통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가히, 먹거리 한류를 노브랜드 상품이 선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이마트는 기세를 이어나가 올해에만 필리핀내 노브랜드 전문점을 추가로 5개점 이상 출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이 된 노브랜드

노브랜드가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 판매되는 상품 비중은 80% 가량이 노브랜드 PL상품이며, 나머지 20% 가량이 현지 상품이다.

또한, 노브랜드 전체 상품에서 70% 가량은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0년 노브랜드에 상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만 해도 320개에 달한다. 필리핀 내 노브랜드가 인기가 있을수록,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 역시 늘어나는 셈이다.

실제, 필리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 유자차의 경우 서광에프앤비라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유자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2020년 한해 동안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4곳에서 6천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에도 이커머스 열풍? 배달 서비스를 협업하여 날개 단 노브랜드 상품

노브랜드 전문점은 작년부터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고객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은 작년 7월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메트로마트(METROMART)’와 협업,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접근성이 좋아지며, 노브랜드 상품은 프리미엄 식품마켓뿐 아니라 개인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마닐라 지역에 지역사회격리조치 및 통행금지(오후 6시~오전 5시)가 시행됐고, 노브랜드와 이커머스 플랫폼의 협업이 외출이 어려워 식자재를 구하기 힘든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이에 노브랜드 전문점은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기 위해 작년 12월 ‘그랩마트(Grab Mart)’, 올해 2월 ‘고 로빈슨(Go Robinsons)’까지 협업 이커머스 플랫폼 수를 3개로 확대했다.

고객과의 접점이 늘어나면서 노브랜드 배송 실적은 매월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배송 실적은, 2월 대비 7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높아진 배송 실적과 함께 마닐라 지역 노브랜드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2019년 11월 1호점 오픈 이후 2년채 되지 않아, 프리미엄 슈퍼인 ‘마켓플레이스’ 등 노브랜드 상품 공급처가 47개로 증가, 마닐라 전역에 노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이는 20년 1월 타알 화산폭발, 2월 아프리카 돼지열병, 3월 코로나 봉쇄령 및 각종 자연재해(태풍 퀸타, 롤리/고니, 율리시스) 등 필리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결하고 방역이 잘 된 노브랜드 전문점이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필리핀 현지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마트 박희 노브랜드 사업기획 팀장은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이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는 현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으로서 우위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제공=이마트,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