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결정' 판정받았던 안동 16명, 재검사서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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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16명이 재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도와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한 민간업체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40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맡긴 결과 16명이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미결정은 검사 수치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이에 방역당국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16명의 검체에 대한 재검사를 의뢰했다.
또 같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6명 가운데 검체 오염이 의심되는 5명에 대한 재검사도 벌였다. 이날 오후 늦게 나온 재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은 16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5명은 재검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역 사회에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7일 경북도와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한 민간업체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40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맡긴 결과 16명이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미결정은 검사 수치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이에 방역당국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16명의 검체에 대한 재검사를 의뢰했다.
또 같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6명 가운데 검체 오염이 의심되는 5명에 대한 재검사도 벌였다. 이날 오후 늦게 나온 재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은 16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5명은 재검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역 사회에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